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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레스토랑의 셰프였던 칼 캐스퍼는 모종의 이유로 SNS를 통해서 놀림을 받게 되며 직장을 잃게 된다.

하지만 칼을 도와주는 주변사람들로 인해서 칼은 다시 한번 자신만의 요리를 하러 푸드트럭을 끌고 여러 지역을 누비게 된다.

영화 아메리칸 셰프 줄거리

칼 캐스퍼는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였고 칼에게 요리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이자 삶의 전부였다. 칼은 아내인 이네즈와 비록 이혼했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둘 사이의 아들인 퍼시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으나 레스토랑일로 바쁜 칼은 퍼시에게 소홀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던 어느 날 음식준비를 하고 있던 칼에게 레스토랑의 오너인 리바가 찾아왔다. 리바는 칼에게 오늘은 음식평론가인 램지 미첼이 레스토랑에 찾아오기로 한 사실을 알려준다. 칼은 램지미첼에게 특별하고 창의적인 음식을 선보이려 하였으나 리바는 도전적인 메뉴보다는 레스토랑의 인기 있는 메뉴를 만들라고 했다. 단호한 리바의 태도에 칼은 어쩔 수 없이 기존에 있는 메뉴를 그래도 램지미첼에게 내보 내게 됐다. 그렇게 램지 미첼이 다녀간 후 칼과 동료들은 함께 어떤 평가를 할지 기대를 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엄청난 혹평을 받게 된다. 칼의 뚱뚱한 몸을 놀리면서 조롱 섞인 평가를 하면서 평가한 램지미첼의 SNS에 올라온 글에 의해서 칼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게 된다. 하지만 칼은 다시 한번 자신이 만들고 싶은 음식과 손님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고민하면서 밤을 새 가며 고민하여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그렇게 칼은 아주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음식을 맛본 동료들은 극찬을 하게된다.

SNS를 시작하게 되는 칼

집으로 돌아온 칼은 아들인 퍼시에게 SNS에 대해서 물어보게 되고 퍼시는 칼의 SNS계정을 만들어주게 된다. 그리고 퍼시의 도움으로 SNS를 할 수 있게 된 칼은 램지미첼에게 새로운 음식을 대접할 테니 레스토랑에 재방문해달라는 내용을 보냈다. 칼은 램지미첼로 인해 자존심이 상해있었기에 상당히 공격적인 어투로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 하지만 램지미첼에게만 보낸 줄 알았던 메시지는 사실 공개적인 메시지로 보낸 것이었고 퍼시로 인해서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싸움 비슷한 상황을 공유하고 있었다. 칼의 SNS로 인해서 레스토랑은 예약손님들이 꽉 차게 되었고 다시 한번 재방문하는 램지미첼에게 새로운 음식을 선보이려 했던 칼은 오너인 리바가 찾아오면서 다시 한번 의견충돌이 생기게 된다. 두 사람은 말싸움까지 하게 되고 리바는 칼에게 같은 메뉴를 요리할게 아니면 레스토랑을 나가라는 말까지 하게 된다. 결국 칼은 레스토랑을 그만두게 되었고 그 사이 램지 미첼이 방문하게 되고 지난번과 다름없는 메뉴들에 큰 실망을 하게 된다. 램지 미첼은 다시 한번 SNS를 통해 칼을 조롱하는 메시지를 남겼고 그 메시지를 본 칼은 크게 화가 나서 곧바로 램지미첼을 찾아가 참아왔던 분노를 표출했다. 그 장면은 주변에 있던 손님들로 인해 인터넷상으로 퍼지게 되었고 칼은 다시 한번 조롱 섞인 비난을 받게 되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칼 결말 포함

순식간에 직장과 모든 것을 잃어버린 칼은 힘든 날들을 보내던 중 이혼한 아내인 이네즈를 만나게 된다. 이네즈는 칼이 처음으로 셰프일을 시작했던 마이애미로 가자고 제안하였고 그곳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이네즈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마이애미로 간 칼은 추억을 떠올리며 푸드트럭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푸드트럭을 하기 위해 트럭을 구했지만 상태는 좋지 않았고 칼은 퍼시와 함께 청소를 하고 조리도구를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그렇게 준비가 한창이던 순간 전에 다니던 레스토랑의 부주방장이었던 마틴이 칼을 잊지 못하고 쫓아오게 된다. 돈을 주지 못한다는 칼의 제안에도 마틴은 흔쾌히 수락하였고 마틴으로 인해 푸드트럭의 준비는 수월해지기 시작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칼은 푸드트럭에서의 첫 요리를 푸드트럭을 열 수 있게 도와준 노동자들을 위해 쿠바샌드위치를 만들기 시작했고 음식을 먹은 노동자들은 만족을 하게 된다. 그렇게 첫 영업이 끝나고 칼은 퍼시와 자신을 따라온 마틴과 함께 여러 지역을 탐방하며 그동안 못해왔던 하고 싶은 요리들을 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푸드트럭이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모이게 되었다. 퍼시 또한 요리를 하다가 손을 살짝 데였지만 개의치 않고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틈틈이 칼의 계정으로 만든 SNS로 푸드트럭의 위치를 공유하고 사진을 올리며 홍보를 하고 있었다. 새로운 도시에 방문한 칼은 엄청난 손님들을 보게 되었고 그 손님들이 퍼시가 올린 SNS를 보고 온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퍼시를 자랑스러워하게 된다. 그렇게 세 사람은 또 다른 도시로 향하게 되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푸드트럭은 승승장구하게 되었고 이네즈까지 함께하게 되면서 칼을 도와주게 된다. 그러던 중 칼의 자존심의 상처를 줬던 램지 미첼을 재회하게 된다. 칼은 램지미첼에게 원망스럽다는 말을 했지만 그는 칼의 예상과는 다르게 그동안 있었던 오해를 풀고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땅에서 건물을 짓고 그곳에서 요리를 해달라는 투자를 제안하러 온 것이었다. 사실 램지미첼은 칼이 신인 때부터 요리실력을 인정하고 잇는 인물이었으며 레스토랑에서 만든 음식 보다 푸드트럭에서 만든 음식이 훨씬 맛있다는 말까지 해주었다. 고민 끝에 칼은 램지미셀의 투자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엘헤페라는 레스토랑을 차리게 된다. 엘헤페에서 칼과 이네즈의 재결합을 축하하는 파티를 끝으로 영화는 마무리가 된다. 잔잔하면서 재밌는 영화로 모든 사람이 부담 없이 이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배고프거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이영화를 보는 것을 미루는 것을 추천한다. 영화 속 등장하는 음식들을 보면서 입에서 침이 고이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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