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남자로 인해 상처를 받은 아만다와 아이리스는 서로 집을 바꿔 생활하며 2주 동안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게 된다. 그런 그녀들 앞에 새로운 남자들이 나타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줄거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영화 예고편을 제작하는 회사의 사장인 아만다는 재력도 있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자로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아만다와 같이 살고 있던 남자친구가 직장동료와 바람이 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화가 난 아만다는 남자친구를 집에서 내쫓고 슬픔과 외로움에 빠지게 된다. 아만다는 이러한 감정들을 벗어나기 위해 잠시 머리를 식힐 겸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인터넷에서 휴가지를 찾던 중 우연히 아이리스가 올린 홈 익스체인지에 대한 글을 보게 되고 정겨운 느낌을 주는 아이리스의 오두막집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린 아만다는 곧장 아이리스에게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 영국 런던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리스는 직장동료인 제스퍼와 연애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제스퍼는 어느 날 다른 여자와 결혼발표를 하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아이리스는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며 슬픔에 빠지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아이리스는 슬픔에 빠져 울고 있었고 잠시 후 아만다로부터 집을 빌리고 싶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남자로 인해 상처를 받게 된 두 여인은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마침 아주 먼 곳으로 잠시 떠나고 싶었던 아이리스는 아만다의 집이 자신의 집과 굉장히 먼 거리에 있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두 사람은 당장 내일부터 2주 동안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휴가를 서로의 집을 바꾸고 생활하기로 했다.
상처받은 그녀들의 색다른 휴가
다음날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아만다의 집을 찾은 아이리스는 크고 깔끔한 집에 감탄을 하며 좋아했지만 아만다는 가는 길도 험난한 시골에 있는 조그마한 아이리스의 오두막집을 보고 실망을 하게 된다. 아이리스는 아만다의 집에서 수영도 하며 읽고 싶은 책도 읽으며 즐겁게 보내고 있지만 아만다는 소박한 아만다의 집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잠을 설치고 있던 아만다에게 아이리스의 오빠인 그레엄이 찾아오게 된다. 술에 취한 그레엄은 화장실이 급해 아만다의 집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갑작스러운 남성의 방문에 아만다는 당황했다. 하지만 아이리스의 친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만다는 그레엄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 호감을 갖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그날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그리고 아이리스 또한 아만다의 집에 갑자기 손님이 찾아오게 되었고 문을 여는 방법을 몰랐던 그녀는 잠시 방황하게 된다. 손님의 정체는 아만다의 친구인 영화음악 작곡가인 마일스였고 마일스는 아만다의 집에 있는 자신의 영화음악 작곡가인 마일스가 찾아오게 되었으며 마일스는 아만다의 집에 있는 노트북을 가져오려 방문한 것이었다. 그 순간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아이리스의 눈에 먼지가 들어가게 되었고 마일스는 아이리스를 도와주면서 두 사람사이에도 따뜻한 바람이 불었다. 이후 아이리스는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던 중 보행기를 짚고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게 되었고 할아버지를 차에 태워 집에 데려다주게 된다. 할아버지는 아이리스에게 자신의 이름은 아더이고 시나리오 작가였다고 말했고 아더의 집에 방문한 아이리스는 수많은 트로피들을 보며 굉장히 실력 있는 작가였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더와 아이리스는 저녁을 같이 먹게 되었고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진정한 사랑을 찾은 사람들
아만다와 그레엄은 서로 작별인사를 하며 떠나려고 했지만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전 그레엄이 생각난 아만다는 다시 그럼을 만나러 돌아오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지게 되지만 그레엄의 여자관계는 복잡했기 때문에 아만다는 그레엄을 조금씩 밀어내기 시작했다. 그 시각 아더와 함께 파티를 즐기고 있던 아이리스는 노트북을 찾기 위해 마일스가 방문했으며 마일스는 파티에 합류해 같이 즐기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리스가 마일스에게 호감이 있는 것을 눈치챈 그녀를 도와주게 된다. 아더의 도움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깊어졌다. 한편 그레엄의 집을 찾아간 아만다는 그레엄의 집에서 나오는 두 명의 어린 여자아이들을 보게 되었고 그레엄이 아기들 아빠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연락했던 여자들이 두 딸들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그레엄은 2년 전 아내를 떠나보냈다고 했고 이 말을 들은 아만다는 어안이 벙벙했지만 그레엄의 딸들을 보고 미소를 짓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고 아만다는 다시 미국으로 떠나려고 마음먹었지만 아만다는 그레엄과의 이별을 생각하자 눈물을 흘리게 되고 다시 돌아가게 되고 그레엄 또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한편 아이리스와 함께 DVD방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던 마일스는 우연히 자신의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고 슬퍼하는 마일스에게 아이리스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위로를 하게 된다. 서로의 상처를 알게 된 두 사람은 같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마일스는 전여자친구의 전화를 받게 되고 다시 만나러 간다고 하였고 아이리스는 다시 쓸쓸함을 느끼게 된다. 아이리스는 아더를 위해서 그를 위한 행사를 마련했고 사람들은 아더를 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그리고 잠시 후 마일스 또한 아이리스를 보기 위해 그 행사에 오게 되었고 마일스는 아이리스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 그렇게 아이리스와 아만다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게 되며 영화는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