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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숨겨진 보석 같은 해변 '파라다이스'에서 서핑을 하러 떠난 낸시는 서핑을 즐기던 중 식인상어에게 공격당하게 된다. 상어의 공격으로부터 가까스로 빠져나왔지만 허벅지에 큰 부상을 입게 되고 상황은 점점 나빠지기 시작하고 낸시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상어를 상대로 살아남기로 다짐했다.

아름다운 보석 같은 해변 '파라다이스'

의대생 낸시는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추억이 있는 멕시코의 숨겨진 보석 같은 해벽 파라다이스를 찾아간다. 같이 오기로한 친구인 애나는 어지럽다는 이유로 낸시와의 약속을 어기게 된다. 낸시는 갑자기 약속을 어기고 오지 않은 애나에게 화가 났지만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에 미소를 짓는다. 본격적으로 해변을 즐기기로 한 낸시는 옷을 갈아입고 서핑을 즐기기 시작했다. 밀려오는 파도에 맞서 서핑을 하는 낸시의 모습은 상당히 실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핑을 즐기던 중 먼저 와있던 두 명의 남성에게 낸시가 이곳의 주의사항이 있냐고 물어보자 남성들은 친절하게 근처에 바위가 있다는 사실과 물들이 밀려오는 시간, 불산호를 조심하라며 충고를 했다. 서로 이야기를 끝낸 후 세 사람은 다시 서핑을 즐기기 시작했다. 때로는 완벽하게 서핑하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했지만 낸시의 얼굴은 항상 웃고 있었다. 바다에서 나와 음식을 먹은 낸시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바다로 향했다. 서핑을 하던 두 남성은 마무리를 하고 바다 밖으로 나왔고 낸시도 마지막 서핑을 하고 그만하기로 정했다. 파도를 기다리는 낸시는 점점 앞으로 나아갔으며 그 순간 돌고래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빠져 계속 앞으로 나가게 된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자 그곳에는 커다란 고래의 시체가 있었고 낸시는 불안한 느낌이 들어 육지로 돌아가려고 마지막 파도를 탔다.

상어의 영역에 들어온 낸시

그 순간 바다 아래에서 상어가 낸시를 잡고 끌어당겼으며 가까스로 상어의 공격으로부터 빠져나온 낸시는 죽은 고래의 시체 위로 올라갔다. 낸시는 커다란 고래 시체의 위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물린 다리를 단단히 지혈하며 버티기 시작했다. 낸시는 저 멀리 보이는 아까 육지로 올라갔던 두 남성에게 살려달라고 여러 번 소리쳤지만 거친 파도소리에 묻혀 낸시의 목소리는 그들에게 들리지 않았다. 결국 두 남성들은 차를 타고 떠나게 되고 낸시가 올라와있던 고래가 상어에 의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상어의 먹잇감이 된 낸시는 간신히 암초위로 올라가게 되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상어에게 물린 상처가 점점 심해지기 시작하자 의대생이었던 낸시는 물린다리를 귀걸이와 목걸이를 이용해 직접 치료하는 응급처치를 했다. 시간이 흐르고 바다의 물이 어느 정도 빠지자 낸시는 저 멀리 보이는 보드를 타고 해변으로 가기로 정했다. 하지만 상어는 여전히 낸시를 기다리고 있었고 낸시는 다시 암초위로 올라갔다. 그때 해변에 보이는 한 남성에게 낸시는 구조전화를 부탁하지만 남성은 무시하고 낸시의 짐만 챙기고 가려했다. 그 순간 남성의 바다 위에 떠있는 낸시의 서핑보드를 본 남성은 욕심을 부려서 서핑보드도 가져가려 했지만 낸시의 주변을 맴돌고 있는 상어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다. 망연자실한 낸시 앞에 저번에 봤던 두남성이 나타났다. 낸시에게 다가오는 두남성에게 상어가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지만 두 남성들은 여기 해변엔 상어가 없다며 낸시를 구하러 가게 되고 결국 두 남성도 상어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다.

스릴 넘치는 생존기 결말포함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있던 낸시에게 방금 전 남성의 헬맷에 있던 카메를 발견하게 됐고 우여곡절 끝에 카메라를 들고 암초위로 올라올 수 있었다. 카메라를 켠 낸시는 남성이 상어에게 공격당하는 장면을 보고 공포에 빠졌다.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낸시는 마지막 발악으로 카메라를 통해 발견하면 신고해 달라는 부탁을 마지막으로 근처에 바다 위 떠있는 부표를 향해 헤엄쳤다. 운이 좋게도 부표에 있는 상자 속 총을 발견하게 되고 멀리서 지나가는 배를 향해 신호탄을 쏴보지만 신호탄의 위력은 약했고 결국 배는 떠나버리게 된다. 이후 낸시가 있던 부표가 상어의 공격으로 끊어지게 되고 낸시는 이것을 계기로 부표를 이용해서 상어를 처리하게 된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낸시가 촬영한 영상을 한 꼬마가 보게 되고 꼬마에 의해 낸시는 기적적으로 구조되게 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1년 후 다시 바다를 찾은 낸시가 가족들과 서핑을 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언더워터는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었기에 영화의 몰입감을 높여주었으며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집중하기 쉬웠다. 긴장감 넘치고 스릴 있는 상활을 겪고 싶다면 영화 원더워터를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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